홍이 동생 loaed…

홍이 동생 loaed… 낌새를 챘을 때 홍이 때완 여러모로 달랐다. 육아의 어려움을 이미 체험한 터라 10달을 뱃속에서 키우고 또 낳아서 젖먹이고,, 고생할 집사람을 떠올리니 숙연하다. 학생 때 붙어다니던 정현형은 벌써 셋째가 세상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나도 그렇고 …누가 보면 둘이서 애 만드는 연습 혹은 연구(-_-;;)라도 한걸로 오해할까봐 걱정이다. 그 아저씨야 테스토스테론 향기가 풀풀나는 느낌이라 그럴법도 … 더 읽기

‘어이.. 거기, 자네.. 일루 와 보게..’하고 한대 칠 기세의 홍이..

‘어이.. 거기, 자네.. 일루 와 보게..’하고 한대 칠 기세의 홍이.. 더운 여름에 탕수육 같은 기름진 거 배부르게 먹고 웃통 벗은 막장 중화인민공화국 사람이 떠오른다. 디테일을 잘 살펴보면 왼손 검지로 자신의 배꼽을 누르고 있고 입에서는 침이 한가닥 나오고 있음..

외래턴이라 당직이 없는데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병원에 남아 있다.(당직이 없으니 FB도 안하게 되네.) 하

외래턴이라 당직이 없는데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병원에 남아 있다.(당직이 없으니 FB도 안하게 되네.)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서글프게도 모자란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들놈 껴안고 자고 싶다. 당직이 없는 틈을 타 홍이의 ‘breast feeding weaning’을 해내었다. 올해는 L-tube weaning, tracheostomy weaning… weaning으로 점철된 한 해구나.(아무 생각없이 쓰던 weaning 이란 단어를 찾아보니 ‘이유’란 뜻이구나.-_-;;) 엄마 … 더 읽기

아내는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던 가락이 있어서 피아노를 좀 친다. 연애하던 시절부터 나중에 결혼하면 중고

아내는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던 가락이 있어서 피아노를 좀 친다. 연애하던 시절부터 나중에 결혼하면 중고라도 소리좋은 놈으로 피아노 하나 꼭 사주겠다 큰소리 쳤었는데 얼마전, 홍이도 커가고 해서 인터넷에서 싸구려 중고 디지털 피아노(헤머터치도 아닌…) 하나를 아내가 덜컥 구입하였다. 말리진 못했는데 걍 오래된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아 조금 씁쓸하였다. 여하튼 늘 검소한 그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오… 아내에겐 … 더 읽기

#1. 장난감

#1. 장난감 12월에 접어 들었고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이제는 점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뭘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신경 써야하는 입장이 되어간다. 생각난 김에 인터넷으로 장난감을 찾아봤는데 와~~ 세상 많이 좋아졌다. 별 희한한 것들이 많더라. 어린 시절 세뱃돈이라도 좀 생기면 형과 함께 동네 문방구로 부푼 마음을 안고 달려가곤 했다. 그땐 어머니 눈치를 얼마나 봤던지… 이젠 어머니 … 더 읽기

Gait training on P(parallel)-bar..

Gait training on P(parallel)-bar.. FUO(fever of unknown origin)환자를 내과로 보낸 후 평온한 주말당직(내과여.. 미안.) 보라매의 명물인 미사랑의 ‘라밥’을 평소 극찬한 바 있어 점심 같이 먹을 겸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병문안을 왔다.(여튼 ‘병원’에 ‘문안’온 거니까) 점심 먹고 잠깐 PTx. 실 구경을 시켜 주는 김에 P-bar(평행봉)에서 보행훈련 시도함. 뭐 이제 self gait로 endurance가 100m 가량 나오는 것 … 더 읽기

일상…

일상… #1. 할머니가 어부바를 가르쳐 준 이후로 어른들이 방바닥에 앉아 있으면 비틀비틀 걸어와 ‘어부바… 어부바.’ 하면서 등 뒤에 선다. 요즘은 아기띠가 발달해 저 아기를 업을 때 쓰는 도구(경상도 말로 두데기라고 했는데.. 표준어는 포대긴가?)보기 힘들다. 여튼 등에 업히면 신나서 저런다.. #2. 나도 결국 정체불명의 호흡기 감염에 걸렸다. 세 식구가 모두 걸린 셈인데 놀랍도록 임상양상이 유사하다. 고열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