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가 좀 아프다. 태어나서 열 한번 난거 빼고 괜찮았는데 이사하고 엄마도 코,목감기 걸리고 좀 있다가 홍이

홍이가 좀 아프다. 태어나서 열 한번 난거 빼고 괜찮았는데 이사하고 엄마도 코,목감기 걸리고 좀 있다가 홍이도 옮았는지 콧물을 흘리면서 열이 난다. 그제 12시가 다 되어 집에 있는데 낮에 푹자서인지, 약기운인지 이놈이 안자고 볼펜을 쥐고 계속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다음날 저널 발표가 있던 나는 손에 논문을 쥐고 있었고 홍이 놈이 와서 찝적거린다. 나: “오 그래 홍이야 같이 … 더 읽기

오늘 이사 갑니다.

오늘 이사 갑니다. (생축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훌륭한 배우자를 둔 덕에 급작스럽게 관악의 가족 생활동으로 이사를 갑니다. 상서로운 북악산과 인왕산을 떠나 관악산으로 가려니 조금 아쉽기도하고, 사대문을 벗어나려니 오랑캐가 걱정되기도 하고, 각하 곁을 떠나려니 꼼수로 쌓은 두둑한 정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몸은 직장에 매여 이사하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혼자서 포장이사팀을 진두지휘하고 있을 처를 생각하니 미안한 맘만 가득하네요. … 더 읽기

돈벌러 간 아들

돈벌러 간 아들 외삼촌이 찍는 시트콤에 아기역할이 필요하데서 홍이가 카메라앞에 섰다. 심지어 출연료도 주신덴다. 난 당직이라 가보진 못했지만… 능청스럽게 애드립까지 치며 무사히 첫 연기를 마쳤다는 후문… 아들이 벌어온 돈으로 뭘할까?

부창부수

부창부수 추석에도 못 내려갔는데 어머니 생신도 있고 증손주 보고파 하시는 할머니도 계시고 해서 짬을내 시골에 다녀왔다. 어제 오후, 잠깐 유모차에 홍이 태우고 아버지와 함께 집에 저수지로 낚시를 갔다. 아버지께서 두 수 건지시고 난 아직 손맛도 못보던 찰나에 먼저 붕어 한마리 건진 아내… 여러모로 이길 수가 없네… 쳇.. 본격적으로 같이 다니면 나보다 조과가 월등할 듯…

홍이가 섰다.

홍이가 섰다. 재활적 표현을 빌리자면 sit to stand(+), standing balalce static/dynamic fair-/poor 쯤 되겠다. 딴애들은 돌이면 서고 걷는데 애비를 닮아 겁도 많 운동신경도 별로인지 14개월이 다 되서 이제 혼자 선다. 곧 걸어다니 겠구나.. 보행분석을 좀 공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