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hak342
지리산 (성백)종주-7/23~26
작년의 백록담에 이어서 올해는 어디를 갈까? 남한에서 가장 높은 백록담을 다녀왔으니 이제는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다는 지리산 천왕봉이 어떨까?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천왕봉 일출… 말로만 듣던 그 지리산 종주… 이제 해볼 때가 되었다. 3월에 울산에 강의하러 내려갔다가 정현이 형을 만나 말을 꺼내봤다. 큰 아들 은규도 데리고 한번 도전해봅시다. 그때는 몰랐다. 이렇게 힘든 … 더 읽기
Take three
심장내과에 입원해 있는 처음 만났을 때는 그 환자는 아직 콧줄과 소변줄을 끼운 상태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였다. 환자의 병력은 의무기록을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을 해두었다. 집에서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화장실 문앞에 쿵하고 쓰러져서 놀란 아내가 119연락을 하고, 연결된 응급구조사의 지도하에 아내가 심폐소생술을 먼저 시작했다. 119 요원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이어받고 ACLS(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전문심장소생술)를 시행하였다. … 더 읽기
중국 견문록, 상해
귀국길 공항, 비행기안에서 써두었는데 왠지 머리속이 아직 정리가 덜 된 것 같았다. 답답한 마음에 중국에 관한 책 몇 권을 구입해서 읽으며 다시 중국방문기를 곱씹다 정리했다. 지난 4월 초에 상해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근에 나는 상지재활로봇을 개발하는 과제를 하게 되었는데 요즘 워낙 중국이 이 분야에서 치고 나가다보니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 더 읽기
<간만에 낚시 이야기>
작년 시즌은 왠지 강가에 서기가 그랬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은 했지만 아무것도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두 세번 나갔나? 그저 강바람에 물냄새만 맡고 돌아왔다. 오늘 모처럼 여유있는 토요일이다. 올 들어 처음….아니구나.. 잠깐 왕숙천에 다녀왔구나…. 여하튼 제대로 채비를 차리고 한강에 나갔다. 예전엔 이맘 때면 참 열심히 한강을 다녔는데 이제는 뭔가 힘이 딸린다. 일도 그때 더 많이 한 … 더 읽기
<캐나다 여행…. 모닥불 피우기에 관하여>
최근에 심란한 일도 많고 머릿속이 복잡하였다. 그것을 미리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연수에서 돌아온지 딱 1년 남짓 지난 시간인데 설연휴를 끼고 캐나다에 짧지 않은 시간을 담그고 왔다. 사실 계기는 큰 놈이 이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그 전에 뭔가 큰 행사가 필요한 것 같기고 했고, 유효기간이 종료되어가는 마일리지도 쌓여 있었다. 여하튼 익숙하면서도 아련한 캘거리와 밴프를 다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