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 #13> 북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몇 가지 잡상들…

북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몇 가지 잡상들… 지극히 개인적이고 편협한 감상이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국한된 이야기일 수 있으니 적당히 필터링 부탁… 1) 효도…. 동아시아의 가족, 효에 대한 관념이 박혀 있는 (나같은) 사람들은 흔히 서양사람들은 부모를 제대로 공경할 줄도 모르는 문화를 가진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여기서 현지분들을 만나서 경험해보니 천만에 말씀… 부모 자식관계가 돈독하고 자신의 … 더 읽기

<한국의 의사 증원 이슈에 대한 AI들의 대화>

요즘 AI끼리 대화 시키는 게 유행이라고 해서 ChatGPT와 Gemini간에 대화를 시켜 보았다. 사실 코딩을 짜서 자동으로 브라우저 간에 스크립트가 오가게 한다고 몇 시간을 삽질을 하다가… 차리 그 시간에 수동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아 복붙하며 진행하니 10분 만에 뚝닥 완성했다. 물론 인간의 개입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최소한으로 하려 노력했다. 오히려 백분토론 사회자처럼 적절히 논의의 방향을 … 더 읽기

관자(管子)..

관자(管子).. 책을 읽고난 후기는 가급적 잘 안 올리려고 하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지금 시점에 한번 정도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제목은 ‘관자(管子)’라고.. 공자, 맹자, 노자와 같은 춘추전국시대의 여러 무슨무슨 자.. 중에 한 분이다. 생소할 수 있지만 익숙하게 들어봤을 ‘관포지교(管鮑之交)’ 에 ‘관’이 관중, 혹은 관이오이고, 이 책 관자와 동일 인물이다. 간단히 그에 대한 배경설명을 하자면, 춘추시대에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12> 캐나다의 의료

캐나다의 의료 시기가 민감하여 조심스럽다. 다만 이곳에 와서 가장 열심히 들여다보고 탐문하려고 했던 부분이 아무래도 이쪽 내용이라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 한번 정도 짚고 가야할 것 같다. 한 가지 미리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내가 의료인이긴 하나 의료제도 전반에 걸친 전문가는 아니며, 정식으로 (문헌 수준에서) 이 나라의 의료제도를 살펴본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소소한 경험, 병원을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11> 겨울왕국의 난방 에피소드…

겨울왕국의 난방 에피소드… (지지난주 극한의 추위에 겪은 집의 난방 고장에 관한 긴 이야기입니다. 내용이 방대하나 개인적으로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 정리해봅니다.) 다음날 극한의 추위가 예보된 목요일 오후, 영하 30도의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방한장비를 꼼꼼하게 챙겨 뒷마당에서 설동을 만들고 있었다. 땀까지 뻘뻘 흘리며 눈삽질을 하던 중에 아내가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별 일 아니겠지 하면서 하던 일을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10> 캘거리의 추위

캘거리의 추위 -유달리 따뜻했다는 올 해 이곳 겨울 (나야 처음이니) … 드디어 지난주 한파가 몰아 닥쳤다. 금요일 최저기온이 영하 36도… -사실 영하 20도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괜찮다. 이곳은 dry cold라서 같은 기온이라 하더라도 한국이 훨씬 더 춥다. 체감상 10~15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즉 여기 영하 20도라면 한국에서 영하 5~10도 정도 느낌이라는 것이지. 같은 캐나다에서도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9>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이번 주는 한국이 여기보다 더 추웠던 거 같다. 계속 안추워지니까 지구 온난화 때문에 좀 무섭기도 하다. 캘거리에 와서 현지의 St.James Church라는 성공회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한국분은 딱 한분 (캐나다인과 결혼하신 분) 계신 완전 현지 교회인데 …. 이곳의 기독교 문화를 접하는 것도 상당히 신선한 경험이다.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Advent)부터 모두 들뜬 분위기에서 이 절기를 … 더 읽기

캐나다의 의료제도와 이어지는 생각들…

캐나다의 의료제도와 이어지는 생각들…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가 매우 좋다는 (특히 미국에 비해서) 이야기는 요즘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때로는 자부심까지 느끼게도 하는 것 이슈가 한국의 의료제도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미국과 길다린 국경을 맞대고 바로 지척에 있으면서, 경제규모와 인구수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땅덩어리는 무지막지하게 차이 나지만) 캐나다의 의료제도는 미국과 사뭇 다르다. 기본적으로 영연방국가라서 그런지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8> 캐나다 겨울놀이….

캐나다 겨울놀이…. 올해 이곳은 이상고온현상 때문에 지난 11월이 그다지 춥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이 더 추운 날도 많았다. 벌써 12월이 되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영하 5~10 정도라 좀 싱겁다. 어차피 다시 돌아가야하는 입장이라 한 계절 빡시게 추운 날씨에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아쉬운 느낌마저 든다. 그래도 11월 중순에 영하 17도에 달하는 한파와 눈이 한번 왔다가 다 녹았고,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7> 오로라

드디어 말로만 듣던 캘거리 오로라 영접…. 우리 가족에게 잊지못할 밤이 되었다. (사진 몇 장 및 관련 정보 추가합니다~) -정식 명칭은 Aurora borealis. 여기서는 Northern Light이라고도 함.-오로라 보는 게 쉬운일은 아님… -Kp지수라는 지자기 관련 지수가 있는데 이게 3이상 되야 오로라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Kp지수를 포함한 오로라 예측 관련 앱이 있음… 어제는 그 앱 상으로 오로라가 나타날 가능성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