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분당출근길

새해 첫날 분당출근길 똥마티즈 베터리가 겔겔 거리더니 영락교회앞에서 멈춰버렸다. 보험을 불러 시동켜서 길가에 세우고 택시잡으러 뛰다가 길바닥에 철푸덕.. 손 다까지고 옷 찢어지고…흑 홍이 아빠 만신창이되었다. 이제 차를 버랄때가 된건가

분당 응급실

분당 응급실 이번달은 분당병원 응급실. 내심 못해본 트라우마를 맡아서 진정한 GP로 거듭났으면 했으나 또 보라매처럼 신환이다. 한달간 빡세긴 하겠으나 초진보고 진찰하고, 노가다꾼 내과인턴보다 훨 재밌겠다는 기대감도 있음

-관장기 II-

-관장기 II- 오늘은 마지막 내과 당직. 간센터 당직이 아니라 관장은 별로 없다. 관장의 추억. 자정이 다 되어 불꺼진 병동으로 관장기를 양손에 받쳐들고 어느 낡은 호텔의 보이처럼 걸어간다 곤히 잠든 보호자들을 깨운다. “자.. 관장이 또 왔어요..” 이미 수없이 손을 맞춰본 그들은 나의 소중한 동지, 부스스 일어나는 피곤한 모습. 난 마치 야간비행하는 국외선 여객기의 승무원이 된듯하다. “chicken … 더 읽기

Constriction band syndrome..

Constriction band syndrome.. 집에와서 홍이를 보면 한창 살이올라 온몸이 마치 쏘세지 같다. 생후 1달째 까지만해도 애를 보면 24G iv는 어떻게든 쑤셔 넣겠다는 생각이들었는데 지금은 엄두가 안난다. 사진처럼 팔에 살이 차서 손목을타고 넘을 지경이니.. 저좁아진 band 때문에 circulation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까지 된다. 자궁내에서 band가 있어 deformation을 일으키는 constriction band syndrome이 떠오른다.

처치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멀리 북한산과 북악 스카이웨이의 팔각정이 보인다. 간호사님이 챙겨 준 빵을 우

처치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멀리 북한산과 북악 스카이웨이의 팔각정이 보인다. 간호사님이 챙겨 준 빵을 우걱우걱 씹어 넣으며 물끄러미 바깥을 ㅂㅎ고 있노라니 AN님이 달달한 조선커피를 타 주신다. 땡큐베리마치… 자! 잠깐의 여유는 그만접고 똥푸러 가자!

-관장기 I-

-관장기 I- 현재 난 본원 내과 간병동 인턴. 간환자가 많아 관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관장님으로 불리운다. 간성혼수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락툴로즈를 물에 타서 환자의 항문으로 하루 몇번씩 넣게된다. 이제관장은 어느정도 경지에 이른듯… 락툴로즈는 이름처럼 당 종류임을 알 수 있는데 성상이 꼭 꿀 같아서 어느날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찍어 먹어봤더니 정말 꿀맛이닷!!! 요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