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관자(管子).. 책을 읽고난 후기는 가급적 잘 안 올리려고 하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지금 시점에 한번 정도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제목은 ‘관자(管子)’라고.. 공자, 맹자, 노자와 같은 춘추전국시대의 여러 무슨무슨 자.. 중에 한 분이다. 생소할 수 있지만 익숙하게 들어봤을 ‘관포지교(管鮑之交)’ 에 ‘관’이 관중, 혹은 관이오이고, 이 책 관자와 동일 인물이다. 간단히 그에 대한 배경설명을 하자면, 춘추시대에 … 더 읽기

형이 조카들을 위해 구해다준 그 구하기 어렵다는 ABE전집…. 이빨이 좀 빠져 있긴 하다만….초등학

형이 조카들을 위해 구해다준 그 구하기 어렵다는 ABE전집…. 이빨이 좀 빠져 있긴 하다만….초등학교 고학년 용이라 몇년 묵혀뒀다가 이홍 보여 줘야겠다. 우리 애들 다 읽히고 잘 보관해뒀다 형 줄테니 내 조카들 읽혀라… 정작 난 어릴때 이거 본 적이 없는데-_-;; 나부터 하나씩 봐야겠다 ㅋㅋㅋ

왜 착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왜 착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해롤드 쿠쉬너라는 랍비가 어린 아들을 조로증으로 잃고 쓴 책이다. 결혼 전 견진교육을 받던 중 한 신부님에게서 소개를 받았는데 띄엄띄엄 읽어서 정리가 안되다가 최근에 생각나 잡았고, 지하철에서 출퇴근길을 지겹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자신이 겪은 일, 그리고 성직자로서 주위에서 경험한 수많은 불행을 통해, 저 답없는 주제를 담담하고 논증적(?)으로 기술해 … 더 읽기

이사를 하고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는 것 때문에 집사람에게 차를 빼앗기고 나서 섭섭한 면도 다소 있으나 좋은

이사를 하고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는 것 때문에 집사람에게 차를 빼앗기고 나서 섭섭한 면도 다소 있으나 좋은 점도 있다. 출근할 때 차를 가지고 가겠다는 유혹을 버리게되니 자연히 지하철 독서의 빈도가 늘어났다. C.S.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는 예전에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사하다가 어디선가 뚝딱 튀어나와서 다시 봐야지하고 들고 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읽었다고 생각했던 것은 착각이었나 보다.. 차분하고 오밀조밀하면서도 따뜻한 … 더 읽기

짧은 독후감, from 일리아드 & 오딧세이

짧은 독후감, from 일리아드 & 오딧세이 읽은지 한참 되었는데 생각나서 갈무리해 둔다.(사실은 늦은 밤에 일하기 싫어서..TT) #1. 그리스인들은 인간을 거울에 비추어 자신들의 신들을 창조하였다. -헤라와 제우스에 대화가 압권.. 맨날 부부싸움, 비아냥거리기, 잔소리가 쩐다. 헤라가 제우스와 대화할 때는 늘상 이런 식으로 시작함. “지독한 크로노스의 아들(제우스)이시여,,, ” “크로노스의 무시무시한 아들이여,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나이까? …” -심지어 … 더 읽기

본원와서 좋은 점….

본원와서 좋은 점….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보니 왕복해서 하루 한시간 가량 온전한 내 시간이 생겼다. 스맛폰이나 만지작 거리지 않고 오가며 책을 읽으니 좋다. 일전에 공언했던 대로 사두고 지지부진하던 니코스 카잔차키스를 보름여만에 다 읽고 휴가때 시골에서 가져온 문학전집의 호메로스를 시작했다. 이 책은 출판연도가 자그마치 1992년이니 20년이 넘은 책이다. 아마 내가 초딩? 중딩 때.. 어머니께서.. 뭔가 왠지 아이들도 … 더 읽기

어제 밤에 아들들을 재워놓고 낚시TV나 잠깐 볼려고 TV를 틀었는데 EBS에서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었다.

어제 밤에 아들들을 재워놓고 낚시TV나 잠깐 볼려고 TV를 틀었는데 EBS에서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었다. 어떤 부산사투리를 쓰시는 분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재밌어서(마침 낚시TV에서 별게 하지 않길레..-_-;;) 다봤뿟다. 중학교때 왠 친구놈과 독서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랑 오디세이아가 젤 재밌다고 막 극찬하길레 집에 있는 두꺼운 세계 문학전집에서 그것들을 찾아 잠깐 본 적이 있다. … 더 읽기

“탕지반명(湯之盤銘) 왈(曰),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대학(大學)중에

“탕지반명(湯之盤銘) 왈(曰),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대학(大學)중에 요즘 휴가를 다녀왔는데 또 휴가가 기다리고 있고, 여러모로 몸과 마음이 많이 나태해졌다. 스스로 깊은 문제를 느끼고 있음에도 이를 깨치지 못하다가 6월에 들어서서 조금씩 정신이 든다. 이런저런 생각 중에 머릿속에 저 문구가 자꾸 떠오른다. … 중학교 때인가 아버지께서 형과 나를 집근처에 머무시던 큰집 할아버지께 사서삼경을 가르칠 요량으로 끌고 다니시던 적이 … 더 읽기

.. 비교적 평온한 당직.. 인터넷으로 구입한 ‘을사사화’에 관한 책을 읽는데 너무 재밌어서 병동에서 줄창

.. 비교적 평온한 당직.. 인터넷으로 구입한 ‘을사사화’에 관한 책을 읽는데 너무 재밌어서 병동에서 줄창 책만 읽고 있다. 인터넷으로 당시 인물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짧은 이야기 한토막.. 어릴때 계몽사 전집으로 나왔던 ‘용재총화’에서 읽었던 이야기인데 또봐도 재밌네…ㅋㅋ 좌우지간 사내들이란…. …화사(畵史:그림그리는사람)홍천기는 여자이다. 얼굴이 아름답기가 한때 그를 따를 사람이 없었다. 마침 어떤 사건으로 사헌부(司憲府)에서 추국(推鞫:조사,심문)을 받고 있었다. 이때 공교롭게도 … 더 읽기

휴가 때 산 책인데 이제 겨우 다 읽었네… 오늘 당직인데 일도 하기 싫고 공부는 더욱하기 싫어 노티받으며

휴가 때 산 책인데 이제 겨우 다 읽었네… 오늘 당직인데 일도 하기 싫고 공부는 더욱하기 싫어 노티받으며 책만 줄창 읽었다. 죽기전에 케냐 나이바샤 호수 꼭 가봐야 겠다. 칠레 이슬라 네그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