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낀 탄천.

물안개 낀 탄천.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을 거의 먹지 않는다. 오늘 과장님이 저녁에 고기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잠깐 고민 했으나 남잔 때론 꺾일 때도 있어야 하는 법.. 소괴기 좀 먹었다. 병원으로 돌아와 죄책감에 12시가 넘어 헬스장으로 향했다.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기구는 그대로 있었는데 드디어 누군가 몽땅 치워 버렸다. 흑… 굉장히 아쉬웠다. 남은 한달간 3kg만 더 … 더 읽기

1달 반 가량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5kg정도 빠졌다. 목표치의 반을 달성한 셈…. 이대로라면 분당을 떠

1달 반 가량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5kg정도 빠졌다. 목표치의 반을 달성한 셈…. 이대로라면 분당을 떠나기 전에 감량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문제 없겠으나 병원에 헬스장에 공사관계로 곧 무기한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젠장. 다이어트 하니까 돈도 아끼고 좋다. 열심히 아껴서 홍이 한우 매겨야지… 홍이 엄마한테 들으니 이유식에 들어가는 소고기 값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고..

나는 이상하게 약에 대한 의심이 많다. 약리기전을 비롯한 molecular world에서 이루어지는 담론들이

나는 이상하게 약에 대한 의심이 많다. 약리기전을 비롯한 molecular world에서 이루어지는 담론들이 real world 까지 적용되기에 거쳐야하는 수많은 변수들을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다. 무슨 약이 무슨 enzyme을 inhibition해서 cell에 어떤 기능을 차단하고 결국 cell이 죽고 어쩌고… 세포가 죽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눈에 뵈지도 않는데… 주치의 하면서 약을 써보니 신기하다. 농뇨가 있는데 antibiotics를 쓰면 진짜 … 더 읽기

슬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먼길을 달려와 부랴부랴 환자보고 오더를 넣었다. 찬바람을 많이 쐬서인지 머리가 띵하다. 샤워를 하려고 옷가지와 수건을 챙겨들고 당직실 안에 샤워실로 갔다. 평소에 갈아입을 팬티와 수건은 변기 위에 두고 벗은 옷을 변기 옆, 수건걸이 왜 걸었는데 오늘 왠일인지 깨끗한 옷을 변기위에 두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반대로 놔뒀다. 따뜻한 물에 몸을 … 더 읽기

예비군 훈련중. 아~ 춥다. 학생때는 아저씨들끼리 우르르 너스레 떨면서 소풍가듯 갔다 왔는데 지금은 천명에

예비군 훈련중. 아~ 춥다. 학생때는 아저씨들끼리 우르르 너스레 떨면서 소풍가듯 갔다 왔는데 지금은 천명에 가까운 남정네들 중에 아는 사람도 없고, 병원 일도 계속 찜찜하게 생각나고… 조금 서글프구나. 그나저나 북한산 자락의 예비군 훈련장은 참 풍광이 좋다. 예비군 훈련장만 없다면 금상첨화 일텐데…

얼마전 몸무게를 쟀다가 깜놀했다. 젠장 인턴하는동안 이렇게 살찌다니 . 홍이 태어나서 몸무게 분 만큼 내

얼마전 몸무게를 쟀다가 깜놀했다. 젠장 인턴하는동안 이렇게 살찌다니 . 홍이 태어나서 몸무게 분 만큼 내 몸무게도 불고 있었다… 써글… 이제부터 특급 다이어트다. 매일 탄천변 뛰고 저녁은 계란에 우유만 … 홍이 엄마는 이제 저녁 따윈 준비할 필요 없소. 분당 떠날때 쯤엔 결혼식에 입었던 양복을 무난히 소화해 내리라…

초음파 외래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한우 등급을 매길 때 등심 있는 부위에 털 깎

초음파 외래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한우 등급을 매길 때 등심 있는 부위에 털 깎고 sono로 보면서 등급을 매기면 좋지 않을까? 사진처럼 sono로도 마블링이 꽤 잘 나오니까 말이지. sono의 장점인 비침습성이 아주 유용하겠다. 물론 검사자에 따른 variation의 문제가 남아 있지만…. 생각해보니 depth가 잘 안나와서 소에서는 불가능 할수도 있겠군. 설마 벌써 누가 하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