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낀 탄천.

물안개 낀 탄천.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을 거의 먹지 않는다. 오늘 과장님이 저녁에 고기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잠깐 고민 했으나 남잔 때론 꺾일 때도 있어야 하는 법.. 소괴기 좀 먹었다. 병원으로 돌아와 죄책감에 12시가 넘어 헬스장으로 향했다.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기구는 그대로 있었는데 드디어 누군가 몽땅 치워 버렸다. 흑… 굉장히 아쉬웠다. 남은 한달간 3kg만 더 줄이면 목표 달성인데…
이제 탄천 밖에 남지 않았다. 비가 와서 물안개 가득한 탄천변을 달리며 맡는 민물내음…. 밤낚시가 너무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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