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 #9>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이번 주는 한국이 여기보다 더 추웠던 거 같다. 계속 안추워지니까 지구 온난화 때문에 좀 무섭기도 하다. 캘거리에 와서 현지의 St.James Church라는 성공회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한국분은 딱 한분 (캐나다인과 결혼하신 분) 계신 완전 현지 교회인데 …. 이곳의 기독교 문화를 접하는 것도 상당히 신선한 경험이다.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Advent)부터 모두 들뜬 분위기에서 이 절기를 … 더 읽기

캐나다의 의료제도와 이어지는 생각들…

캐나다의 의료제도와 이어지는 생각들…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가 매우 좋다는 (특히 미국에 비해서) 이야기는 요즘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때로는 자부심까지 느끼게도 하는 것 이슈가 한국의 의료제도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미국과 길다린 국경을 맞대고 바로 지척에 있으면서, 경제규모와 인구수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땅덩어리는 무지막지하게 차이 나지만) 캐나다의 의료제도는 미국과 사뭇 다르다. 기본적으로 영연방국가라서 그런지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8> 캐나다 겨울놀이….

캐나다 겨울놀이…. 올해 이곳은 이상고온현상 때문에 지난 11월이 그다지 춥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이 더 추운 날도 많았다. 벌써 12월이 되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영하 5~10 정도라 좀 싱겁다. 어차피 다시 돌아가야하는 입장이라 한 계절 빡시게 추운 날씨에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아쉬운 느낌마저 든다. 그래도 11월 중순에 영하 17도에 달하는 한파와 눈이 한번 왔다가 다 녹았고,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7> 오로라

드디어 말로만 듣던 캘거리 오로라 영접…. 우리 가족에게 잊지못할 밤이 되었다. (사진 몇 장 및 관련 정보 추가합니다~) -정식 명칭은 Aurora borealis. 여기서는 Northern Light이라고도 함.-오로라 보는 게 쉬운일은 아님… -Kp지수라는 지자기 관련 지수가 있는데 이게 3이상 되야 오로라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Kp지수를 포함한 오로라 예측 관련 앱이 있음… 어제는 그 앱 상으로 오로라가 나타날 가능성이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6> 캐나다 현지 BBQ…

캐나다 현지 BBQ… 이곳에 와서 간간히 현지인들의 BBQ 파티를 초대를 받아서 참석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 (고깃집이 아닌) 바베큐 파티를 한다면 대략적으로 그려지는 그림이 절반으로 자른 드럼통, 숯불, 돼지목살(소고기는 비싸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소세지, 쌈장과 채소, 김치, 후식으로 이어지는 라면… 등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캐나다는 당연히 다르겠지… 아무래도 소고기를 더 많이 먹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5> 플라이 낚시…

플라이 낚시… 낚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낚시의 수많은 장르 중에서 ‘플라이 낚시’라는 분야가 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미끼를 플라이, 즉 날파리와 같은 아주 작은 곤충으로 하는 낚시인데 실제로 곤충을 쓰지는 않고 동물의 털이나 직물같은 것을 사용해서 곤충과 유사한 인조미끼를 만들고, 주로 그런 것들을 먹이로 삼는 송어, 연어 같은 물고기를 잡는 낚시이다. 여기서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4> 록키의 검독수리

록키의 검독수리 여기까지 왔는데 검독수리를 제대로 보고 가지 못하면 한이 될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다. 거기서 알게 된 재밌는 사실은 검독수리가 매년 봄, 가을 두 번 대규모로 이동을 한다는 사실이었다. 여름시즌에는 유콘, 알래스카 같은 곳에서 번식으로 하고 겨울에는 남쪽, 몬태나, 심지어 멕시코까지 수백, 수천km를 이 친구들이 이동하는 것이다. 이들이 그렇게 이동할 때 록키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3> Arbour lake의 물수리…

Arbour lake의 물수리… 캘거리는 맹금류의 천국이다. 운전을 하며 돌아다니다 보면 하늘을 맴돌고 있는 맹금류 한마리를 못 만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문 것 같다. 이곳에 끝없이 펼쳐진 너른 들판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동네 낚시터 Arbour lake에는 물수리 한녀석이 살고 있다. 물수리는 영어로 Osprey라고 부른다. 미 해병대가 사용하는 Tiltrotor 항공기 V-22의 별명이 바로 Osprey이다. 트랜스포머 1편에서 레녹스 … 더 읽기

<캐나다 이야기 #2>…Korean black customer

…Korean black customer 벌써 여기 온지 한달이 조금 지났다. 무지하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만 풀어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감사하게도 주인분, 그것도 한국분이 사시던 full-furnished house라서 가구나 집기를 크게 마련할 것도 없었다. 게다가 아이들을 기르시던 분들이라 홍이겸이에게 딱 필요한 물품들도 대부분 갖추고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그렇지만 최근에 갑자기 세탁기가 고장나면서 상황이 발생했다. … 더 읽기

#1. Johnston canyon-밴프에서 가장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 삼척 덕풍계곡이랑 비슷한 느낌

#1. Johnston canyon-밴프에서 가장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 삼척 덕풍계곡이랑 비슷한 느낌 #2. Invermere-캘거리에서 3시간 가량 차를 타고 British Columbia 주에 넘어가서 있는 관광지. WIndermere Lake가 같이 있는데 물이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물놀이객이 많음. 밴프에서 Invermere로 넘어가는 운전길 내내 보이는 Canadian Rockies의 즐거움. #3. Marble canyon-British Columbia주에서 Alberta주로 다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작은 계곡 #4. Grassi lakes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