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 생활… 바쁘고 정신 없지만 그럭저럭 할만하다.

주치의 생활… 바쁘고 정신 없지만 그럭저럭 할만하다. 가져온 속옷과 양말이 동이나 샤워도중 철푸덕 주저 앉아 세숫비누로 빨고 있노라면 이 무슨 짓인가하는 생각이 난다만… 뒷에서 어설프게 오더 넣고 있는 백정국 대위를 보고 있음 좀 위안이 된다. 야생마 한마리 병동에 묶어 놓은 것 같다. 저 이는 얼마나 밖에서 뛰어 다니고 싶을까? stroke 할머니가 섬망 증세를 있다고 노티가 … 더 읽기

탄천의 잉어

탄천의 잉어 어제 저녁먹고 몸도 찌뿌둥, 콜없는 틈을 타 어두운 탄천변을 달렸다. 징검다리를 건널 때 울렁이는 물속의 움직임, 앗 잉어다! 이놈들 곧 춘정을 이기지 못해 물위로 첨벙첨벙 뛰어 오르겠지… 아니나 다를까 퇴근길에 물가 곳곳에서 물밖으로 지느러미를 드러내며 놀고 있는 팔뚝만한 잉어가 보이네. 강물은 고요히 흐르지만 그속에 수많은 생명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언제 또 홀로 강가에 … 더 읽기

초음파 외래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한우 등급을 매길 때 등심 있는 부위에 털 깎

초음파 외래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한우 등급을 매길 때 등심 있는 부위에 털 깎고 sono로 보면서 등급을 매기면 좋지 않을까? 사진처럼 sono로도 마블링이 꽤 잘 나오니까 말이지. sono의 장점인 비침습성이 아주 유용하겠다. 물론 검사자에 따른 variation의 문제가 남아 있지만…. 생각해보니 depth가 잘 안나와서 소에서는 불가능 할수도 있겠군. 설마 벌써 누가 하고 … 더 읽기

아틀라스(해부학책) 보는 홍이

아틀라스(해부학책) 보는 홍이 얼마전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유용 의자를 샀는데 앉혀 놓으면 제법 어른 티가 난다. ㅋ 사진은 설정샷. 이유할때 어설프게 삼키는 홍이를 보니 VFSS가 생각난다. 재활은 여러모로 육아와 비슷한 듯 하다. 걷게 도와주고 먹게 만들어 주고 똥오줌 잘 싸게 해주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