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바빠서 글 잘 안쓰게 되는데 가끔 몇년전 사진이라고 올라오는게 너무 반가워서 억지로라도 올려야겠다.

페북에 바빠서 글 잘 안쓰게 되는데 가끔 몇년전 사진이라고 올라오는게 너무 반가워서 억지로라도 올려야겠다. 정현형네 어린이들과의 조우그놈의 베이블레이드모여서 푸는 구몬의 참맛설겆이하는 써전의 뒷태매력쩌는 여진이…. 다음에 또 봅시다..

관악산은 일년 중 여름 증수기에 몇 번 신비로운 계곡이 열린다. 큰 비가 오고 한 두주 후가 되면 산은 머금

관악산은 일년 중 여름 증수기에 몇 번 신비로운 계곡이 열린다. 큰 비가 오고 한 두주 후가 되면 산은 머금었던 물을 맑게 걸러 계곡으로 토해낸다. 물론 평소에도 물이 흐르지만 졸졸 흐르는 수준이라 애처로우며, 바윗돌은 수많은 등산객이 일으킨 흙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쓰고 여긴 어쩔 수 없이 서울 땅이라는 듯 맥이 빠져 있다. 그러나 증수기가 되면, 콸콸흘러내리는 맑은 … 더 읽기

어제 박사심사를 우여곡절 끝에 통과했다.

어제 박사심사를 우여곡절 끝에 통과했다. 근데 집에와서 홍이랑 이야기 하는데 “오백원 짜리는 백원짜리 5개야.. 그면 오백원 짜리 두개면 백원짜리가 몇개지?” 하는 질문에 이 놈이 계속 엉뚱한 소리를 한다….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모르는 거 같다. -_-;; 등에 식은 땀이 흐른다..근데 꿈은 과학자란다. 빵만드는 로봇 만드는… 큰일이다. 내가 박사땄다고 좋아할 때가 아니다….

삶의 노곤함..

삶의 노곤함.. 1월 중순에 이사를 했다. 이사하기 몇 주전부터 주말마다 집사람과 함께 이사할 집으로 가 도배하기전 문, 창문, 문틀이며, 천장의 몰딩등에 페인트를 칠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이사를 했지만 늘 집이 작아서 직접 페인트 작업을 해왔기에 그랬던 것인데… 아뿔싸 .. 너무나 힘들었다. 집이 별로 커진것도 아니지만 어쩐 일인지 아내와 나는 매번 녹초가 되었고, 아침이면 온몸을 두들겨 맞은 … 더 읽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어제도 홍이 겸이가 시덥잖은 일로 다투었다. 홍이 엄마가 홍이를 앞에 앉히고 이르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어제도 홍이 겸이가 시덥잖은 일로 다투었다. 홍이 엄마가 홍이를 앞에 앉히고 이르기를 겸이도 이제 많이 커서 본인 주장이 생기고 있고 예전의 겸이가 아니다. 이제 니가 형이니 겸이를 잘 트레이닝 시켜야 한다고 했다. 영어가 나오길레 난 속으로 홍이가 저 말을 알아들을까? 보통 환자 혹은 보호자에게 설명하다보면 흔히 마주치는 문제다. 그러잖아도 어려운 전문용어를 영어로 … 더 읽기

왕돈까스와 냉면

왕돈까스와 냉면 난 미식가는 결코 아니거니와 오히려 입맛이 매우 저렴한 축에 속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미식이라는 행위 자체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다른 감각의 충족도 그러하듯, 미각의 충족이란 것도 철저히 상대적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세계에서 유명한 쉐프가 해다준 고급진 재료의 기가막힌 음식이라도 피아니스트에서 스필만이 우여곡절끝에 억지로 따서 먹는 통조림의 첫 술만큼 맛있겠는가..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방법을 알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