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어제도 홍이 겸이가 시덥잖은 일로 다투었다. 홍이 엄마가 홍이를 앞에 앉히고 이르기를 겸이도 이제 많이 커서 본인 주장이 생기고 있고 예전의 겸이가 아니다. 이제 니가 형이니 겸이를 잘 트레이닝 시켜야 한다고 했다.
영어가 나오길레 난 속으로 홍이가 저 말을 알아들을까? 보통 환자 혹은 보호자에게 설명하다보면 흔히 마주치는 문제다. 그러잖아도 어려운 전문용어를 영어로 이야기하면 아무소리 안한거랑 진배 없는데…
하고 생각하는 순간 홍이가 작은 눈을 똥그랗게 뜨며 “엄마 ….. 근데 트레인은 기차잖아?” ㅋㅋㅋㅋ
이홍 많이 컸어…… 좀 더 크면 알량한 지식으로 얼마나 더 대들지…… 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