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eumonia 였다. CRP가 15.21로 병동에서 1등!

pneumonia 였다. CRP가 15.21로 병동에서 1등! 지난 주 금요일날 춥게 자고 일어나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콜필드가 추운데서 자다가 폐렴이라도 걸리면 어떠하나하고 주절거리는 장면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는데 역시 직관이 정확했군. 머 항생제 좀 먹다보면 낫겠지… 이 기회에 다이어트나 좀 해야겠군.

집에서 해열제를 먹고 잠을 청했는데 한시간 반이 지나도록 열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기침, 가래가 계속

집에서 해열제를 먹고 잠을 청했는데 한시간 반이 지나도록 열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기침, 가래가 계속나와서 체온을 쟀더니 40도가 나왔다. 폐렴이 왔을까봐 검사도 하고 응급실에 갈 생각으로 부랴부랴 출근준비를 해서 병원에 왔다. 막상 병원에 오니 뒤늦게 약효가 오는지 슬슬 열이 떨어지는 기미가 보이길레 돈도 아깝고 응급실 대신 걍 외래로 등록을 했다. 피검사, X-ray 오더를 내고 … 더 읽기

연휴기간 내내 정체모를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 어휴~~ 기침나고 목이 간질간질한 걸로 봐서 호흡기 감염이 틀

연휴기간 내내 정체모를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 어휴~~ 기침나고 목이 간질간질한 걸로 봐서 호흡기 감염이 틀림 없는 것 같은데 설마 폐렴은 아니겠지. 내가 청진했을 때는 괜찮았다…. 오늘 급기야 인턴(아는 동생)불러다가 수액맞고 타라뽕을 걸었다. 보라매 내과 출신이라니 믿고 맡겨야지. 수없이 IV 잡고 수액오더를 냈지만 직접 해보는 건 첨이네….. 유심히 경과 관찰중….

어젠 아들놈 돌.. 돌잡이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 했는데 암것도 잡지 않았다. 백수가 되려나… 내가 돈

어젠 아들놈 돌.. 돌잡이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 했는데 암것도 잡지 않았다. 백수가 되려나… 내가 돈을 많이 벌어야 하나… 농담이고 이 아이가 지금껏 건강하게 잘 커서 너무 감사하고 나중에 이름처럼 넓게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 되길 바라는 맘으로 숙연한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