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제사가 있어 시골을 다녀갔다. 증조 할머니 품에 안겨 과자 주워 먹는 홍이.

주말에 제사가 있어 시골을 다녀갔다. 증조 할머니 품에 안겨 과자 주워 먹는 홍이. 사실 동영상의 핵심은 배경에 들리는 대화에 있다.(native경상도가 아님 리스닝이 힘들 거임) 얘기인 즉슨 예전에는 아기가 똥을 싸면 키우는 개에게 데려가 핥아 먹게 했다는데 그러다가 ‘불알’을 떼이는 경우가 있었다는 내용이다.-_-;; 동영상에서는 짤렸지만 할머니의 첨언이 가관이다. “불알 띠묵히도 아는 잘 크드라.. 장게를 못가가 글치..”

홍이는 이제 많이 커서 아기 침대를 벗어났다. 좁은 아기 침대에 재워 놓으면 뒤척이다가 엉엉 울면서 침대를

홍이는 이제 많이 커서 아기 침대를 벗어났다. 좁은 아기 침대에 재워 놓으면 뒤척이다가 엉엉 울면서 침대를 잡고 서는 일이 반복되어 급기야 난 마루로 쫒겨나고 이놈이 저렇게 내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밤새 저 넓은 침대를 굴러 다니면서 잔다. 안고 노래를 불러주면 따라 흥얼 거리기까지 한다. 뭐 흥얼거리는 건지 옹알이인지 알수는 없지만… 참 마이 컸다…

아들 노래 들려주기..

아들 노래 들려주기.. 어제 간만에 일찍들어가서 깨어있는 홍이랑 놀았다. 아빠, 엄마가 번갈아가며 노래를 불러줬다. 기타를 잡으니 손이 기억하는 코드는 김광석이 부른 것 밖에 없더라. -_-;; 이 아이가 다 크면 쪽팔려서 못 할거 같으니까 지금 많이 불러줘야지..ㅋㅋ

아틀라스(해부학책) 보는 홍이

아틀라스(해부학책) 보는 홍이 얼마전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유용 의자를 샀는데 앉혀 놓으면 제법 어른 티가 난다. ㅋ 사진은 설정샷. 이유할때 어설프게 삼키는 홍이를 보니 VFSS가 생각난다. 재활은 여러모로 육아와 비슷한 듯 하다. 걷게 도와주고 먹게 만들어 주고 똥오줌 잘 싸게 해주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