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격무로 시달린 몸을 이끌고 억지로 나간 한강…. 어렵게 만난 작은 쏘가리가 위로를 준다.

주중에 격무로 시달린 몸을 이끌고 억지로 나간 한강…. 어렵게 만난 작은 쏘가리가 위로를 준다.

비린내로 분류되겠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강의 기운이 응축되어 담긴듯한 쏘가리 내음을 손에 달고 모두가 잠든 새벽을 운전대를 잡고 달리면 저절로 흥얼거림이 나온다. 소중한 주말이 더욱 풍성해지니 이야말로 마법이 아닌가… 마치 손흥민이 골 넣은 출근길처럼…..

조선의 민물 호랑이 쏘가리…. 비록 지금은 작은 몸이지만 넌 범의 자손이다. 이 강은 너의 것이니 마음껏 누비고 다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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