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떠나 본원으로 돌아왔다. 인턴 두달 포함, 6개월 만이다.

분당을 떠나 본원으로 돌아왔다. 인턴 두달 포함, 6개월 만이다.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기분이 싱숭생숭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짜증나게 긴 신환의 히스토리를 정리하다보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벌써 분당의 탄천과 맑은 공기와 산이 그립다…

병원에 아는 사람도 없고, 흑.. 혼자 남아 외롭다. 저녁에 터덜터덜 걸어나와 한솥 도시락에서 치킨마요를 사들고 당직실로 돌아왔다. 다른건 몰라도 엘리베이터 빠른거 하나는 맘에 든다…

댓글 남기기